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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북도, 상반기 신속집행 행안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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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저성장의 장기화, 고용침체 등에 따른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63.5%(전년 58% 대비 5.5%p 상향)로 설정했다.

뉴스핌

전북도청전경[사진=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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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이를 위해 예산의 연말 몰아쓰기, 다음연도로 이월 혹은 불용처리로 인한 예산낭비와 비효율적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사전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 자치단체의 상반기 신속집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행안부 평가 항목은 재정 집행실적, 일자리 및 국고보조 사회간접자본 사업 집행실적, 일자리 예산규모 가중치, 도와 시군 협력도 등 총 5개 지표로 전북도는 특히 일자리사업 등 총괄 집행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5조 1251억원 중 73.66%인 3조 7749억원을 집행해 최근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단위 평균 집행률은 69.03%로 전북도는 4.63% 포인트 상회하는 수준이며, 정부목표 63.50%보다 10.16%p 초과 달성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는 김제시·장수군이 우수상을 수상해 각 3800만원씩 인센티브를 받았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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