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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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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첫 미주 투어에 할리우드 리포터·빌보드 등 현지 언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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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멕시코시티·뉴어크 공연서 총 3만 2,000여 관객 동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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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첫 미주 투어가 현지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의 위상을 알렸다. 트와이스는 2019 월드투어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의 일환으로 데뷔 후 첫 미주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더 포럼’ 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미주 투어의 성공적 출발을 알린 데 이어 19일 멕시코시티, 21일에는 뉴어크에서 각각 공연을 펼쳤다. 특히 뉴어크 공연 후 할리우드 리포터, 빌보드, MTV 등 현지 언론은 공연에 대한 호평을 연이어 전하면서 트와이스의 첫 미국 상륙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K팝 팬들이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에 운집했다”고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투어에 불참 중인 미나에 대한 멤버들의 애정과 팬들의 아낌없는 지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전했다.

빌보드는 “트와이스는 2015년 데뷔 후 아시아 투어에 집중했지만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북미로 진출했다”며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 공연 전 LA와 멕시코를 열광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 내내 전 세계 팬들을 끌어모으는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MTV는 “K팝 스타 트와이스가 첫 번째 미국투어에서 변화무쌍한 색깔과 자신감, (K팝스타로서의) 자존심을 선보였다”며 “트와이스의 진정한 힘은 ‘애프터 문(After Moon)’을 선보인 발라드 무대에서 증명됐다. 멤버들은 미나의 색인 민트빛 야광봉 물결 속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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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 공연에서 1만1,000여 팬을 불러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히트곡 퍼레이드 무대에서 관객들은 ‘떼창’은 물론 안무까지 함께 하며 트와이스와 함께 호흡했다. 특히 공연 클라이막스인 프리즘 세트와 함께 멤버들이 재등장하는 순간 관객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호응을 보냈다.

트와이스는 영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현지팬들과 교류했으며, LA에서 1만 1,000여 팬, 멕시코시티1만, 뉴어크에서 1만 1,000여 팬 등 3회 공연에 3만 2,000여 관객을 동원했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진행한 첫 미주 투어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이었다. 뉴어크 무대까지 마친 트와이스는 23일 시카고 공연을 끝으로 2019 월드투어의 첫 미주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후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 및 10월 23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2019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5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서 2019 월드투어의 막을 올리고 지난달 15일 방콕, 같은 달 29일 마닐라에 이어 지난 13일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총 2만 8,000여 팬들과 함께한 아시아 3개 지역 투어를 완료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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