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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방한 美 볼턴과 비공개 회동…野 먼저 접촉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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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요청으로 미 대사관저 회동…한일문제 등 논의

정부 외교·안보라인 만나기 전 야당 먼저 접촉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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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9.07.23.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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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이른 오전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양국 간 갈등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서울 중구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비공개로 짧게 진행됐으며 나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는 한·미·일 협력에 도움이 안 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갈등의 장기화가 궁극적으로는 한·미·일 안보 공조에도 균열을 낼 수 있다는 취지로 보인다.

나 원내대표 측 요청으로 성사된 회동에서는 한미동맹 중요성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미 군사훈련 축소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에 대한 한국당 차원의 우려를 볼턴 보좌관에게 표명했을 가능성이 있다.

볼턴 보좌관은 전날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오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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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존 볼턴(오른쪽)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2일 일본을 방문해 외무성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볼턴 보좌관은 고노 외무상과의 회담 후 기자들에게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으며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한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턴 보좌관은 23일 한국을 방문한다.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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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교·안보라인의 고위 인사들을 만나기 전에 야당 원내대표를 먼저 접촉한 것은 정치권에서도 이례적인 경우로 받아들여진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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