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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흑인단체, 트럼프 탄핵 만장일치 지지…"공직에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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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위법행위는 틀림없는 사실"

뉴스1

에릭 존슨 '전미 유색인 지위 향상 협회'(NAACP) 회장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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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흑인 인권단체인 전미 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가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날 NAACP 연례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참석자 전원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표결이 입법적인 결과(탄핵)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미국 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민권단체인 NAACP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만장일치로 거부감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에릭 존슨 NAACP 회장은 투표 직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의 위법 행위는 틀림없는 사실로 시간이 지날수록 그가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에 부적합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NAACP의 연례회의에서는 내년 의제를 정한다. 존슨 회장을 비롯해 NAACP의 지도부들은 최근 초선 여성의원에 대한 발언을 포함해 인종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를 오랫동안 비판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여성 초선 하원의원 4명을 겨냥 "원래의 나라로 돌아가라"면서 완전히 무너지고 범죄로 들끓는 곳부터 바로잡으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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