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SKT 5GX 썸머 페스티벌’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강원도 망상, 충남 대천, 제주 함덕 해수욕장 등 여름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5G 썸머 클러스터’에서 ‘5GX 쿨비치’를 운영한다.

해운대 ‘5GX 쿨비치’에는 17m×17m 크기의 대형 ‘5GX 이글루 체험관’을 운영한다. AR/VR 서비스, LCK 멀티뷰, 인공지능 음악추천 FLO 등 당사 5GX 서비스는 물론 VR눈싸움, VR눈썰매, AR 빙하낚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고객은 해운대 해수욕장 전용 개인 비치에서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캠핑족이 많이 찾는 망상 해수욕장에는 휴식공간인 ‘5GX 쿨비치 캠핑존’을 운영한다. 1020세대가 자주 찾는 대천 해수욕장에는 ‘익스트림 플레이존’을 콘셉트로 시원한 워터슬라이드 놀이기구를 운영한다.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에서는 명상을 위한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SK텔레콤은 ‘AR 동물원’ 서비스 론칭과 함께 8월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 ‘5GX 쿨파크’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림픽공원에서 AR 기술로 구현한 자이언트 캣, 비룡, 웰시코기, 알파카, 랫서팬더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이색 경험이 가능하다.

‘5GX 쿨파크’에서는 5G 서비스 체험존과 여름 놀이기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 서울 종각 LCK 경기장에서 ‘5G 롤(LoL)파크’도 운영된다. 롤 팬들은 AR 서비스를 통해 응원하는 팀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 롤파크 내 5GX 체험존에서 AR/VR/멀티뷰 서비스를 체험할 수도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휴가철을 맞아 5GX 고객에게 배스킨 라빈스, 11번가, 세븐일레븐, 파리바게뜨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방학을 맞이한 1020세대 고객을 위해 ‘무한 재미 0주행’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해외 여행지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각종 로밍 서비스 혜택도 풍성하다.

SK텔레콤은 다음달 31일까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baro요금제’를 추천 받기만 해도 경품을 제공하고, 가입 후 baro 통화를 이용한 고객 1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제공하는 ‘바른 로밍 페스티벌’도 실시 중이다. 대상 요금제는 baro 3/4/7GB와 baro OnePass 300/500/VIP 등 총 6종이다.

SK텔레콤은 ‘괌·사이판 국내처럼’ 서비스 이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baro 3GB 쿠폰,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항부스에서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필수품인 110볼트 플러그 1만개도 선착순 제공한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5GX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SK텔레콤 5GX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여름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썸머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5G클러스터’를 집중 조성해 고객 혜택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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