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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날씨] 막바지 장맛비 시작...중서부 최고 4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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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퇴근길 무렵부터 올여름 막바지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습니다.

특히, 이번 장마는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날씨 전망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약하게 비가 내리는 모양인데, 퇴근길에는 빗줄기가 더 강해진다고요?

[캐스터]

서울 등 수도권은 종일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약한 빗줄기 정도만 내리고 있지만, 퇴근길 무렵부터 중서부 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장마전선에서 내리는 장맛빕니다.

쉽게 그치지 않고 이번 주말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서부지방에는 호우도 동반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피해 등에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맛비는 오늘 밤, 중서부 지방부터 시작해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남부는 토요일까지, 중부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수도권과 영서, 충청지방에는 100~25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남부와 영동지방에는 5~70mm의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나흘에서 닷새간 이어지는 이번 장맛비는 야행성 장마의 특성을 띱니다.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50~70mm의 물 폭탄이 쏟아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가 지나면 올여름 장마는 끝이 납니다.

이후 다음 주부터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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