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문학하는 마음> <생각을 빼앗긴 세계> <낙인찍힌 몸>

SPACE: 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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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편집부 지음, 동아사이언스 펴냄, 1만5천원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아폴로 11호부터 화성 탐사 계획까지 우주탐사 역사를 정리했다. 우주의 시작과 종말, 지구 위치 등 심오하고 근본적인 궁금증도 살폈다. 사진과 일러스트가 읽는 맛을 더한다.

문학하는 마음




김필균 지음, 제철소 펴냄, 1만6천원



15년 가까이 문학 편집자로 일하는 저자가 박준, 정여울, 최은영 등 11명의 젊은 문학인을 만나 묻고 듣고 기록한 인터뷰집이다. 인터뷰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진 인터뷰의 매력이 곳곳에 묻어난다.

생각을 빼앗긴 세계




프랭클린 포어 지음, 반비 펴냄, 1만8천원



구글·페이스북·아마존·애플은 저마다 ‘더 나은 세상’을 표방한다. 이들 기업이 어떻게 사람들을 편의성에 중독시키고, 불안정하고 편협하고 오류투성이인 문화에 익숙하게 만들고 있는지를 파헤쳤다.

낙인찍힌 몸




염운옥 지음, 돌베개 지음, 2만원



‘단일민족’ 국가 한국에서 인종이 이슈가 된 것은 최근 일이다. 유엔인권위원회는 한국에 인종차별을 시정할 것을 수차례 권고했다. 저자가 인종차별의 역사, 신인종주의를 한국적 상황에서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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