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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소문사진관]시리아 내전으로 다리 잃은 망아지, 의족으로 새 삶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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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으로 앞다리를 잃은 어린 말이 의족을 하고 다시 새 삶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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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으로 앞다리를 잃은 어린 말 '샴 알 아그하'가 7일(현지시간) 터키와의 국경 근처 반군지역에서 의족을 찬 채 누워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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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 알 아그하'라는 이름의 이 망아지는 몇 달 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알레포를 폭격하는 동안 포탄 폭발로 오른쪽 앞 다리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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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으로 앞다리를 잃은 뒤 의족을 한 어린 말 '샴 알 아그하'가 7일(현지시간) 터키와의 국경 근처 반군지역에서 어미의 젖을 먹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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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은 현지에서 설계되고 만들어졌다. 의족은 분리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들 중에는 샴 알 아그하가 의족을 부착하지 않은 채 땅에 누워 쉬고 있는 모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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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 알 아그하'가 7일(현지시간) 터키와 국경 근처 시리아 반군지역에서 의족을 벗은 채 쉬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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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 알 아그하'가 7일(현지시간) 터키와 국경 근처 시리아 반군지역에서 의족을 벗은 채 쉬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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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가 시리아 내전으로 앞다리를 잃은 어린 말 '샴 알 아그하'에게 의족을 채워주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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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는 시리아 내전으로 최악의 폭력과 파괴에 직면해 있다. 총 4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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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안은 시리아 여성이 의족을 한 어린 말 '샴 알 아그하' 옆에 서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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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리아 어린이가 의족을 한 어린 말 '샴 알 아그하'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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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단체 SPCA는 2011년 이후 시리아 전쟁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동물이 생명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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