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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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59·사법연수원 23기)이 취임 보름여 만에 헌법재판소를 예방해 유남석 헌재소장(62·13기)과 면담했다.
윤 총장은 9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재동 헌재를 찾아 유 소장을 면담한 데 이어 헌법재판관들과 박종문 헌재 사무처장(60·16기) 등을 만나 약 1시간가량 인사를 나눴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윤 총장은 다음 날인 26일 대법원을 시작으로 지난달 29일에는 대한변호사협회를 찾아 이찬희 변협회장과 30분가량 환담을 가졌다.
이어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및 나경원 원내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을 예방했다.
이날 헌재 방문 전에는 서대문구 권익위원회를 찾아 박은정 권익위원장을 접견했다.
한편 경찰청 방문 일정은 아직 미정으로, 대검찰청은 현재 경찰 측과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자인 문무일 전 검찰총장(58·18기)은 취임 3일 만에 이례적으로 경찰청을 비공개 방문한 바 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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