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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개막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1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치른다.

두 시즌 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한 맨시티가 새 시즌에 돌입한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아래에서 위용을 과시하며 두 시즌 연속 왕좌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엔도 단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 꼽힌다. 비록 르로이 사네가 큰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여전히 지난 시즌 주전 전력이 건재하고 있다. 게다가 로드리를 비롯해 주앙 칸셀루 등을 영입하면서 완벽함을 더했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 4일 리버풀과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변하지 않은 자신감을 내비추기도 했다.

그리고 새 시즌 첫 경기. 맨시티는 전력을 준비했다. 맨시티는 제주스, 스털링, 마레즈, 더 라위너, 다비드 실바, 로드리, 진첸코, 스톤스, 라포르테, 워커, 에데르송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웨스트햄은 할러, 안데르송, 안토니오, 란치니, 윌셔, 리스, 크레스웰, 디오프, 발부에나, 페데릭스, 파비안스키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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