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PL REVIEW] ‘오바메양 골’ 아스널, 뉴캐슬에 1-0 진땀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진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11일 저녁 10시(한국 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홈팀 뉴캐슬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조엘링턴과 알미론이 섰고 2선에 리치, 롱스태프, 헤이든, 셸비, 만퀴요가 자리했다. 스리백은 듀메트, 라셀레스, 셰어가 구성했고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원정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오바메양이 섰고 2선에 넬슨, 윌록, 미키타리안이 자리했다. 중원에는 자카와 귀앵두지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몬레알, 소크라티스, 챔버스, 나일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경기 시작부터 아스널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상대를 공략했다. 뉴캐슬은 역습으로 아스널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5분 나일스의 패스를 넬슨이 뒤로 내줬지만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전반 16분 조옐링턴은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꾸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전반 19분 셸비의 엄청난 발리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전반 22분 미키타리안은 완벽한 기회를 얻었지만 왼발 슈팅은 크게 떴다. 전반 24분 넬슨은 셰어에게 위험한 태클을 해 경고를 받았다. 전반 30분 오바메양은 간결한 터치 후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6분 미키타리안을 뉴캐슬을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태클을 시도해 경고를 받았다. 경기는 계속해서 아스널의 주도로 진행됐다. 뉴캐슬이 빠른 역습을 시도하려 해도 공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전반은 그렇게 0-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경기는 비슷했다. 후반 6분 오바메양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뉴캐슬은 후반 8분 셸비를 빼고 빌렘스를 투입했다. 후반 12분 아스널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나일스가 빠르게 뛰어 상대 공을 빼앗았고 정확한 패스를 찔렀다. 이를 오바메양이 받아 가볍게 해결했다.

후반 18분 아스널은 윌록을 빼고 세바요스를 투입했다. 뉴캐슬도 롱스태프를 빼고 생 맥시망을 투입했다. 후반 24분 자카는 생 맥시망에게 발을 밟혀 발목이 돌아갔지만 다행히 다시 큰 부상은 나오지 않았다. 아스널은 후반 25분 넬슨을 빼고 페페를 투입했다.

후반 38분 생 맥시망은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44분 조엘링턴의 왼발 슈팅은 크게 떴다. 남은 시간 아스널은 영리하게 시간을 보냈고, 뉴캐슬의 득점 없이 경기는 끝났다. 아스널이 개막전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