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동상이몽2’ 배우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와 자녀들을 위해 열혈 아빠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폭염에 맞서기 위해 수제 수박주스를 만드는 윤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더위에 지친 가족을 위해 집 옥상에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그리고 부엌으로 향해 수박을 통째로 파내기 시작했다.

‘동상이몽2’ 윤상현이 메이비와 자녀들을 위해 수박주스를 만들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윤상현은 “짜증이 나서 수박 통째로 막 팠다”면서 “태국에 가니 저렇게 주스를 팔더라. 기가 막히지 않냐”고 말했다.

윤상현은 또 수도꼭지까지 준비해 완벽한 수제 수박주스를 만들어냈다.

이를 본 메이비와 두 딸은 “수박에서 주스가 나온다”면서 엄지를 치켜들어 윤상현을 뿌듯하게 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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