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웰컴2라이프' 정지훈, 심청이 실종사건 풀었다...父위한 딸의 장기밀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훈과 임지연이 심청이 실종사건을 해결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7, 8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노영미(서지혜) 실종사건에 대한 수사 전략을 바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은 노영미 실종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노수찬(최범호)의 동거녀 조애숙(김영임)의 변호인단으로 강윤기(한상진)가 나타나자 의아해 했다.

국내 최대 로펌인 율객로펌의 대표인 강윤기가 잡범에 불과한 조애숙 변호를 맡을 리 없기 때문. 강윤기는 장도식(손병호) 때문에 조애숙의 변호를 맡은 상황이었다.

이재상은 강윤기의 등판으로 의구심을 품으며 이번 노영미 실종사건에 거대한 배후가 있다고 판단, 기존의 수사전력을 바꿔서 접근하기로 했다.

이재상은 율객로펌의 언론 물타기를 막기 위해 문지호(홍진기)를 데려와 프라이빗 클럽을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문지호가 움직이며 율객로펌의 언론 물타기를 위한 부정청탁 현장이 세상에 공개됐다.

이재상과 특수본 팀원들은 노영미의 손목 절단면의 손상이 적은 것으로 미뤄 의료종사자나 장기밀매 조직에서 저지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노영미의 혈액형이 희귀혈액형으로 밝혀지면서 장기밀매 쪽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대부업체 사람들이 노영미를 만난 흔적이 나오지 않았다. 소나무복지재단의 박기범(김중기)을 만난 것만 나왔다. 라시온(임지연)은 소나무복지재단이라는 말에 노영미 실종사건의 배후가 장도식임을 알아차렸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도식은 대한당 공천권을 위해 당대표 아들에게 심장이식 수술이 필요한 것을 알고, 재단의 무료검진을 핑계로 적당한 사람을 찾은 것이었다. 그 결과 노영미가 적합했고 장도식은 노영미의 심장을 이용해 공천권을 따낸 것이었다.

이재상 일행은 조애숙의 증언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 됐다. 노영미는 아버지를 위해 장기매매에 동의한 뒤 시신의 일부가 드러나 사망처리가 되어 아버지가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사전에 요구했다고.

이재상은 바로 박기범과 대한당 대표를 체포했다. 장도식은 강윤기를 통해 소식을 듣고 꼬리를 잘라내고자 움직였다.

구동택(곽시양)은 이재상과 라시온에게 노수찬의 각막이식 공여자가 다름 아닌 딸 노영미라는 사실을 알렸다. 라시온은 자신이 노수찬에게 알리겠다고 나섰다.

노수찬은 딸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이재상은 병실 밖에서 노수찬이 우는 소리를 듣고 안타까워했다.

라시온은 지인에게 맡겼던 딸 보나(이수아)를 집으로 데리고 가면서 이재상에게 딸을 더는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부모의 아픔에 대해 얘기했다.

이재상은 평행세계이기는 하나 라시온과 보나의 존재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재상은 라시온에게 키스를 하며 라시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