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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람이 좋다’ 강원래♥김송, 누구보다도 평범하고 위대한 부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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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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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강원래와 김송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강원래와 김송이 여섯 살 아들 강선과 즐거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원래는 김송과 함께 90년대 자신의 꿈을 키웠던 공연장을 키웠다. 강원래는 “춤으로써 제 인생을 바꿔놓은 곳이죠”라고 밝히며 김송이 춤추는 모습을 바라봤다. 김송은 춤을 추면서도 강원래의 곁을 지키며 어깨를 주물러줬다.

1991년 연애를 시작해 2001년에 강원래와 결혼한 김송은 “10년 연애하면서 저희 남편밖에 없었어요. 저는 (결혼에 대해) 갈등도 없었어요”라고 고백했다. 강원래는 남들이 드라마처럼 생각하는 자신들의 결혼이 여느 부부들과 같이 평범하다고 덧붙였다.

김송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적 없다며 “자식들 의견 존중하느라고 그랬어요. 부모는 자식을 낳았지만 앞길은 자기가 생각해야하니까. 그때 만약 반대했으면 지금 강서방돠 딸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예요”라고 털어놨다.

또 김송은 자신을 ‘천사’라고 지칭하는 게 별로라고 고백했다. 김송은 “평생을 장애인이 된 남편과 어떻게 살아가지 숨이 안쉬어지더라고요. 뭐 때려 부수고 싸우고 그랬죠. 밖에서는 행복한 척, 착한 척, 나 천사 이러면서”라고 마음 아팠던 과거를 전했다.

이어 강원래와 김송은 시험관 시술을 몇 차례나 거치면서 우울한 감정에 빠지기도 했다고. 아들 선이가 태어나고 나서 강원래는 “행복이 이거구나. 날 닮았기 때문에 가장 예쁘다. 선이도 인해서 나를 포함한 가족들의 삶이 바뀌었다”라고 애틋함을 표했다.

아들 선이는 어릴 때부터 강원래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아빠 생각만 했다. 강원래는 철든 선이의 모습을 보며 “나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는 미안한 마음을 갖기도 했다. 강원래는 아들에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각종 운동을 하며 활기찬 삶을 이어갔다.

강원래는 “다 할 수 있어요. 사람은. 그래서 사람인 거죠”라고 전했다. 동료 구준엽은 “힘내주고, 열심히 살아주고 해서 저희가 더 고맙죠”라고 밝혔다. 홍록기는 김송과 강원래의 아들 강선의 존재를 “태어난 것만으로도 이 둘의 꿈을 이뤄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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