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4373049 0112019081454373049 01 0102001 6.0.18-RELEASE 11 머니투데이 12981773 false true false false 1565747818000 1565747885000 related

文, '기림의 날' 맞아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최선 다할것"

글자크기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日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인권 메시지로 국제사회에 공유"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후손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19.08.13. photo1006@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 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서면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작년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했고, 두 번째 기림의 날을 맞았다"며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할머니들의 희망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오늘 기림의 날, 항상 슬픔이 희망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오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릴 수 있었던 것은 28년 전 오늘,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피해사실 첫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날 할머니는 '내가 살아있는 증거입니다'라는 말씀으로 오랜 침묵의 벽을 깨셨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에 힘입어 슬픔과 고통을 세상에 드러낸 할머니들께서는 그러나, 피해자로 머물지 않으셨다"며 "여성인권과 평화를 위해 연대하는 인권운동가가 되셨고, 오늘 1400회를 맞는 수요집회를 이끌며 국민들과 함께 하셨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할머니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할머니들이 계셔서 우리도 진실과 마주할 수 있었다"며 "세계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다른 나라의 피해자들에게도 희망을 주셨던 수많은 할머니들과 김복동 할머니를 기억하겠다"고 글을 썼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