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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허재X박중훈, 노래는 못해도 우정은 잘한다 [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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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박중훈과 스포테이너 허재가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경력자 우대' 특집에서 배우 박중훈, 농구 감독 허재, 배우 김규리,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중훈은 허재와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친구인 만큼 깊은 우정을 나누는 사이임을 과시했다.


박중훈은 "허재가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서열이 NO.2 였다"며 "이미 학생 때부터 농구 스타였다"고 밝혔다. "과장을 해서 말하자면 NO.1은 교장 선생님이다. 허재는 교장 선생님 다음"이라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허재와 선동열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허재와 25년 전쯤에 술을 아침까지 마신 적이 있었다. 술을 마시고 거의 실려서 집에 들어가서 TV를 켰더니 농구대잔치가 열렸다. 허재가 농구대잔치에서 40득점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동렬 형이랑 얘(허재)랑 광주에서 만났다. 둘 다 다음날 게임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 허재는 40득점하고, 동렬이 형은 완봉승했다"라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에는 오랜 시간 우정을 자랑했던 박중훈과 허재가 안재욱의 '우정'을 불렀다. 그러나 허재의 열정 넘치는 독주가 이어지자 MC들은 비난했고, 안영미는 "진짜 친한 사이에 할 수 있는 모습"이라며 폭소했다.


최근 축구 예능에서 활약하며 눈물까지 흘렸던 대세 스포테이너 허재, 30명에 가까운 배우들에게 거절당하며 감독의 꿈을 이어나가고 있는 박중훈. 새로운 도전에 힘듦이 있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 함께해온 든든한 우정이 있기에 두 사람은 약간의 흔들림은 있겠지만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힘이 되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두 사람에게 꽃길이 펼쳐지길 기원해본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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