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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중기부, 중장년·고기술 창업 72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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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장년 창업 및 기술창업 지원, 유니콘 육성 등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722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기부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으로 창업수요가 큰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위해 318억원 규모의 예비창업패키지를 공급한다. 중기부는 예비창업패키지로 기술·경력·네트워크 등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 예비창업자의 창업사업화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및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고기술·신산업 분야의 초기창업기업에 154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창업 3년 이내의 4차 산업 기업을 우수 창업기업으로 육성한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여 대일 무역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의 수입 대체를 위한 혁신 창업도 돕는다.

아울러, 창업도약패키지로 창업 3년에서 7년 사이에 기업 당 최대 3억원씩 총 120억원을 지급한다.

'제2벤처 붐 대책' 후속 조치로 130억 규모의 팁스(TIPS·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사업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30억원 규모의 프리팁스(Pre-Tips) 사업을 신설해 창업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우수 예비 팁스 창업팀을 발굴 지원하는 등 지방 창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프리팁스는 팁스 운영사와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자로부터 1000만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0억원 규모의 포스트팁스(Post-Tips) 사업도 진행한다. 중기부는 포스트팁스를 통해 팁스 최종평가 결과 성공으로 판정받은 기업 중 1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민간투자를 유치한 졸업 기업에 최대 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배한님 기자 ericabae168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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