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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연승’ 키움 장정석 감독 “타자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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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19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키움은 NC상대 전적도 8승5패로 우세를 지켰다.

매일경제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키움이 8회 나온 이지영의 역전 희생타를 앞세워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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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키움은 1회초 3실점을 하며 어렵게 출발했다. 하지만 3회 1점을 따라 붙은 뒤, 6회 2점을 추가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분위기는 키움쪽으로 넘어왔고, 8회말 대타 이지영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경기 후 장정석 키움 감독은 “선수들이 끈기있는 경기력 보여줬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초반 실점에도 최원태가 안정적인 피칭 펼쳐줘 경기 후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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