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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교통사고 줄여요’… 찾아가는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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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유치원·경로당 등 방문 / 8월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도

서울 성북구가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면서 사고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는 노령화와 복잡해지는 교통환경 때문에 교통약자의 사고 위험이 커지면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70곳과 경로당 20곳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달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뮤지컬을 개최한다. 귀여운 캐릭터와 노래, 춤으로 구성한 뮤지컬은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아 매년 동별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안전하게 길 걷기, 안전하게 길 건너기, 사고 동영상 시청 및 사고예방법,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노인 대상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 △안전한 보행법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을 포함했다.

2015년 시작한 교통안전 교육은 어린이집 400여곳, 경로당 130여곳에서 진행됐으며 1만6500여명의 어린이와 노인이 참여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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