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홈런 박병호 '몰아치기 본능!'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주포 박병호가 프로야구 홈런 레이스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박병호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 6-3으로 달아나는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NC 선발 구창모의 몸쪽에 박힌 속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30m짜리 중대형 홈런으로 연결한 박병호는 시즌 홈런 개수를 23개로 늘렸다.
박병호는 제이미 로맥(SK)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선두 제리 샌즈(키움·24개)를 1개 차로 쫓았다.
박병호는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쳐 개인 통산 5번째 홈런왕을 향해 도전장을 던졌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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