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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폴드 8이닝 1실점 호투' 한화, 롯데에 2-1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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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워윅 서폴드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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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가 워윅 서폴드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한화는 16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한화는 시즌 42승70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42승2무67패가 됐다.

한화 선발투수 서폴드는 8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의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8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양 팀 선발투수는 6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0의 균형은 원정팀 한화가 깼다. 7회초 선두타자 오선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 송광민의 좌전 2루타로 주자 2,3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후속 김태균의 투수 앞 땅볼 타구 때 3루 주자 오선진이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올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의 적시타로 또 1점 추가했다.

롯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7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제이콥 윌슨의 적시타로 1점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한화는 9회말 마무리투수 정우람을 마운드에 올려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날 경기는 한화의 한 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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