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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KIA, SK에 9회말 끝내기 승리…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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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양현종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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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제압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16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KIA는 시즌 49승1무61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SK는 74승1무38패가 됐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SK의 선발 앙헬 산체스는 2회말 2사 후 안치홍의 타구를 맞고 교체됐다. 이어 박민호, 신재웅, 박희수, 정영일, 서진용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8회까지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0-0 균형은 9회말 KIA가 깼다. 선두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9회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의 3구를 공략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유민상이 좌중간 안타를 뽑아내며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안치홍의 3루 땅볼 타구 때 SK 3루수 최정의 송구를 이재원이 받지 못하며 경기가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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