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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2연승’ 이끈 두산 김태형 감독 “김재환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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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김재환이 살아나고 있다. 남은 경기가 기대된다.”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거두며 2위 키움 히어로즈와 0.5경기까지 좁혔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9 KBO리그 팀 간 14차전에서 9-2로 완승을 거뒀다.

매일경제

1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질 2019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이 경기 전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이날 선발투수 등판한 이영하는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고, 윤명준, 최원준 등도 깔끔하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6번으로 내려간 김재환 역시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영하가 지난 2경기 좋지 않았는데, 바로 부진을 극복했다. 김원형 코치와 상의해 와인드업 자세를 간결하게 가져간 게 좋은 구위로 이어졌다”며 “타선에서는 (김)재환이가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남은 경기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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