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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황금정원' 이상우, 한지혜와 핑크빛 기류 형성 "좀 귀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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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MBC '황금정원' 캡처


한지혜와 이상우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가 신난숙(정영주 분)의 이름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동주는 차필승(이상우 분)에게 신난숙의 이름을 알게 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차필승이 자기를 버린 엄마를 왜 그렇게 열심히 찾는지 묻자 은동주는 "버린 게 아니라 잃어버린 것"이라고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차필승은 은동주가 은정수의 딸이 맞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부산 언니 보육원 다녀왔다. 1992년 부산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에 언니도 왔더라"며 "언니 부모가 MS환우고, 은씨는 은정수 한 분이니까 그 분 딸이 맞다"고 확실하게 말해주자 은동주는 "형사님 정말 감사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순간 어색해진 분위기에 은동주는 "밥 좀 차려오겠다"며 자리를 뜨려 했고, 차필승이 이를 놀리자 "나 놀려 먹는 게 취미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은동주가 나간 뒤 차필승은 "좀 귀여운데?"라며 설렘을 느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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