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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황금정원' 정영주, 정체 발각 위기 → 한지혜와 코앞에서 엇갈렸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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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한지혜가 엄마를 찾아 나섰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정원'에서는 은동주(한지혜)가 신난숙(정영주)를 찾아나서는 은동주(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동주(한지혜)는 자신의 엄마가 신난숙(정영주)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김목사가 후배인 신난속을 잘 안다며 수소문 해보겠다고 한 것. 이에 한껏 들뜬 은동주는 친구 오미주(정시아)에게 "엄마 찾았다. 네 걱정 뭔지 안다. 근데 우리 엄마가 나 지극정성으로 키웠다고 한다"며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이에 오미주(정시아)는 "부럽다. 난 그런 일 영화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다. 네가 드디어 28년만에 부모를 찾는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엄마"를 외치며 두 사람은 껴안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비나(오지은)는 곧장 신난숙(정영주)에게 달려가 "어떻게 하냐. 발등에 폭탄이 터졌다."며 다급해했다. 이에 신난숙은 "날 찾을 수 없다"며 걱정하는 사비나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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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사비나의 결혼식이 치뤄졌다. 걱정말라던 신난숙은 혹여나 생길지도 모를 일을 염려해 결혼식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사비나는 하객명단을 확인. 김목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신난숙에게 결혼식에 "와도 된다"고 연락했다.

신난숙 대신 사비나를 돕고 있던 한수미(조미령)는 사비나에게 결혼식에 "회장님께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궁금해하는 사비나에게 알려주면 "서프라이즈가 아니죠"라고 알려주지 않았다.

사비나와 최준기(이태성)는 최대성(김유석)의 진행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화답으로 신난숙은 "하나만 당부하고 싶다. 내 목숨과도 딸, 사비나. 이제 진짜 네 이생 새롭게 사는 거다. 과거 일은 다 잊고 행복하게 잘 살자.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남희는 "딱 한마디만 하겠다. 사비나, 우리 식구 되어줘서 고맙다. 많이 사랑하고 예쁘게 잘 살렴"이라며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축가를 불렀다. 그 순간 김목사가 결혼식장에 도착했고, 하객석에 앉아 있는 신난숙을 알아봤다. 김목사는 곧장 은동주에게 연락을 해 엄마를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목사의 특별한 주례가 이어졌다. 김목사의 등장에 사비나와 신난숙은 경악했고, 신난숙은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김목사에게 진회장 댁이란 말을 들은 은동주는 곧장 달려왔고, 자리를 떠나는 신난숙을 보게 됐다.

은동주는 김목사에게 자신의 엄마가 확신하냐 물었다 이에 김목사는 "확실하다. 그런데 지금 끝나고 보니까 없었다. 조금만 기다려라 꼭 찾아주겠다"고 말했다.

사비나는 신난숙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다. 순간 순간이 살얼음판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난숙은 "어리광 피우지 말라"며 진정시켰다.

이후 차필승과 은동주는 믿음이와 사랑이와 함께 체험학습 현장에 나섰다. 은동주는 차필승에게 엄마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찾았냐 물엇고. 아직이아직은 못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차필승은 싸온 김밥을 찍어야 한다며 머리를 풀라고 했고 머리를 푼 은동주의 모습에 반했다. "내가 맨날 흉악범만 봐서 눈이 썩은 거지"라며 혼자 중얼거렸다.

은동주는 차필승에게 아이들과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고 풀냄새 좋다며 웃는 은동주 모습에 또 한번 반했다. 이에 차필승이 분위기를 잡았고 은동주는 "또 모기 잡으려는 거죠. 안 속는다"라며 웃어 넘겼다. 이에 차필승은 "1m 반경 접근 금지다."라고 말해 은동주를 설레게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황금정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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