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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참시’ 전현무X유병재 폐가체험 “무서워 하차할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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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 '전지적 참견 시점‘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전현무, 유병재, 김동현, 양세형이 폐가체험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참시의 MC전현무, 유병재, 양세형, 김동현이 매니저들과 함께 폐가체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겁보 3인방은 전현무가 지난 방송에서 “폐가에 가겠다”라고 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함께 폐가 체험에 나섰다. 김동현 정유석 매니저가 첫 주자로 폐가 체험에 나섰다. 베이스캠프에서 멀어지며 폐가를 향해 걷던 김동현은 입구에서 비명을 지르며 “내가 여기 왜 가냐 미치겠다 진짜!”라면서 소리를 질렀다. 베이스캠프에 남아 이 소리를 들은 전현무는 “세계적인 파이터가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지만 김동현과 매니저는 진심으로 걱정하며 폐가로 들어섰다.

입구에서 섬뜩하게 서있던 경비원으로부터 환자 머리맡에서 미션지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은 김동현은 2층으로 올라갔고, 계단을 오르는 도중 떨어지는 안구 모양의 공에 비명을 질렀다.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내내 비명을 지르는 김동현의 목소리에 유병재는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어!”라며 제작진에게 버럭 화를 냈고 매니저 유규선은 “저는 일반인입니다 일반인”이라며 호소했다.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김동현은 “그냥 조금 놀라는 거 있고”라면서 덤덤하게 말했지만 이미 땀으로 흥건하게 젖은 모습이었다.

전현무와 양세형이 두 번째 주자로 출발했다. 양세영은 바람에 흔들리는 천을 보고 “바람 왜 부는데 저기?”라며 부는 바람에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폐건물 안에서 소리가 들리자 “소리 꺼야지 인간아”라며 예민하게 반응했다. 미션을 위해 2층에 오르던 전현무와 양세형은 안구 모양의 탁구공 세례에 쉴 새 없이 욕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리를 듣던 유병재는 “이 형은 겁이 많은 것보다 사람이 별로다”라며 웃었다. 계속되는 전현무의 욕설에 유병재는 “인터넷 방송도 욕 저 정도 하면 계정 정지 먹는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전현무 씨가 욕을 총 몇 번한는지 세어봤는데 78번 하셨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다음 체험자인 유병재에게 “그냥 하차한다고 해”라며 너무 무섭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이 폐가체험에 나섰다. “어둠에 익숙해지면 돼”라고 호언장담하던 유병재는 스펀지 바닥을 밟자마자 비명을 질렀다. 유병재는 완전 패닉에 빠진 매니저 유규선을 이끌고 폐 병원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저절로 나타난 휠체어에 유병재는 “이게 뭐야”라며 소리치며 “그만하고 나가면 안 돼요? 하차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규션 역시 “나 매니저 안 할래”라고 선언하며 공포에 떨었다.

이들은 가까스로 공포체험을 마쳤다. 전현무는 “겁쟁이 타이틀 완전히 벗은 거지”라고 말하며 “이 미션의 교훈은 입조심이야”라며 함부로 호언장담하지 말자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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