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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귀포시, ‘2019 시정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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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2019 시정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들로부터 내년도 시정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기존까지는 시정설명회가 연말에 개최돼 감귤 수확 등 농번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어렵고, 무엇보다 예산 편성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가 어려워, 올해는 예산 편성이 시작되는 시기에 행사를 갖게 됐다는 것.

행사진행은 식전행사, 개식, 시장님 모두말씀, 서귀포시 영상 상영,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귀포시 미래 대담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식전 행사로 아름답고 행복한 서귀포의 절경 등을 ‘서귀포이야기’로 구성해 샌드아트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하고, ‘서귀포시 어제와 오늘 그리고 희망과 행복의 내일로’라는 영상은 서귀포시 역사와 서귀포시 출범 이후 인구 등 각종 지표 변화 추이, 변화된 시가지 모습을 담고, 오늘날 제2의 성장을 하고 있는 서귀포시의 역동적인 모습을 영상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귀포시 내일’을 주제로 하는 대담은 박세영 전 KCTV 아나운서 사회로 ‘시장에게 듣는다! 직격 인터뷰’, ‘시민과의 즉문즉답’ 순으로 진행되며, 양윤경 서귀포시장과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 현안 및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강용숙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의 어제를 공유하고 서귀포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리인 만큼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수렴된 의견들은 내년도 시정 운영계획 및 예산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서귀포시가 한 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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