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손흥민 결장 토트넘, 맨시티와 2-2 무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맨시티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개막 후 2경기 무패(1승 1무)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이 맨시티와 비겼다. 사진(英 맨체스터)=AFPBBNews=News1


손흥민이 지난 시즌 퇴장 징계로 뛰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최전방에 케인을 중심으로 에릭센, 라멜라, 은돔벨레, 윙크스, 시소코, 워커 피터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로즈, 요리스가 출전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주도권을 잡은 맨시티는 전반 20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스털링이 헤딩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3분 후 토트넘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의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 35분 맨시티는 아구에로가 문전에서 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는 전반을 2-1로 앞선 채 끝냈다.

후반전에 들어서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밀어붙였다. 후반 11분 모우라가 교체되자마자 라멜라의 코너킥을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VAR이 아쉬웠다. 후반 막판 제주스의 골이 나왔지만, 라포르테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며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