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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칠곡군, ‘행정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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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오는 9월1일자로 행정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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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청 전경.(사진=칠곡군)

이는, 최근 개최된 칠곡군의회 임시회에서 ‘칠곡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른 것이다.

칠곡군은 현행 안전행정국지역개발국 2개국을 행정복지국관광경제국건설안전국 3국으로 확대하는 등 기존 2국 1실 18과에서 3국 1실 18과로 1국이 신설됐다.

또 전체 정원은 785명에서 805명으로 20명을 증원했다.

이번 개편으로 행정복지국에는 총무과, 세무과, 회계정보과, 민원봉사과,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6개과 등이 포함됐다.

관광경제국에는 미래전략과, 문화관광과, 일자리경제과, 교통행정과, 새마을체육과, 농업정책과 6개과, 건설안전국에는 건설과, 안전관리과,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6개과, 3국체제로 변경됐다.

특히,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해 조직을 늘리기 보다는 현재의 조직체계를 효율적으로 가동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이에, 지방소득세 도입, 도로명주소사업의 확대, 미세먼지 분야 등 정부시책사업 및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분야 전체정원은 785명에서 805명으로 20명이 증원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미래먹거리사업인 문화관광 분야를 강화하고, 농업과 산림을 분리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의안이 통과된 만큼, 조직개편 사항을 신속히 반영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구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를 이달 하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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