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POP이슈]안구 부부, 결혼 3년만 파경? "권태기로 이혼 요구..母 충격"(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구혜선, 안재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을까.

배우 구혜선은 1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고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구혜선은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됐다. 죄송하다"며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서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이미 그저께 삼일 전에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이랑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에 구혜선은 "내게 '신서유기'가 내 엄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다.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라고 부탁했고, 안재현은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 지금 의미가 없는 만남인 것 같다. 어머니도 정신 없으시겠고 나도 정신 없다. 어머니는 통화로 이야기 나눌게. 직접 뵙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거절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그래도 책임져야지. 인정사정없이 굴면 나도 가만 있지 않을 거다. 직접 만나서 사죄 드려. 결혼할 때 했던 말들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일이 뭐가 중요해. 내 엄마보다 중요하다면 나 정말 참지 않을 거야"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앞서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다. 특히 안재현은 구혜선을 향한 달달한 애정을 뽐내며 '국민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이러한 가운데 구혜선이 안재현이 권태기로 변심해 이혼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 충격을 안겨줬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던 구혜선, 안재현이 이대로 갈라서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