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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부상' 셔저, 시뮬레이션 피칭 소화…복귀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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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맥스 슈어저. 캡처 | 워싱턴 트위터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구단도 본인도 차근차근 복귀 절차를 밟고있다. 맥스 셔저(워싱턴) 얘기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간) “셔저가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경기를 앞두고 마운드에서 4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실전 등판 전 마지막 단계인 시뮬레이션 피칭에 돌입한 것. 팀 동료 헤라르도 파라와 얀 고메스 등이 타석에서 셔저를 상대했다.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복귀엔 신중하다.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은 “좋은 느낌을 받았다. 부족한 면이 조금 있었지만 괜찮았다. 내일 몸상태를 체크한 후에 향후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MLB.com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피츠버그와 4연전 중 셔저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시즌 20경기에 출전해 9승 5패, 방어율 2.41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던 셔저는 지난달 27일 등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한 달 가까이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셔저는 빠른 복귀를 희망했지만 복귀 일자는 점점 밀렸다. 길어진 공백으로 류현진과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뒤처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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