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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간편하게 즐기는 먹거리 해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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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음식 인기에 가성비 높여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제품 출시 활발

헤럴드경제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 [푸르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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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기는 해외 먹거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품업계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전 세계의 특별한 음료' 시리즈 4탄으로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를 출시했다. 베트남 '연유라떼'와 이탈리아 '헤이즐넛 초코라떼', 위스키를 넣어 화제가 된 아일랜드 '아이리시커피'에 이은 네 번째 제품이다.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는 푸르밀이 최초로 선보인 액상 컵 타입의 흑당밀크티다. 깊게 우려낸 홍차를 활용해 홍차의 향긋함과 고소한 우유의 풍미를 담았다. 패키지는 흑당 특유의 짙은 갈색 시럽이 퍼져나가는 듯한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을 높였다. 가격은 2000원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흑당밀크티는 대만에 방문한다면 누구나 먹어 보는 인기 음료"라며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를 통해 대만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차별화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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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마라탕면 [풀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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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감바스알하이요'와 '굴라쉬'를 출시했다. 감바스는 새우, 알하이요는 마늘소스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마늘향의 올리브유에 볶아진 새우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스페인 가정식 요리 중 하나다. 굴라쉬는 헝가리의 대표요리로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스튜 요리이다. 가격은 3900원으로 가성비 있는 안주 요리로 즐기기 좋다.

GS25는 멕시칸 타코·나쵸를 선보였다. 멕시칸 전문 식당의 가격들과 비교해 각각 3900원, 3500원으로 저렴하면서 세계적인 리코스 나쵸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과카몰리, 살사소스, 체다치즈, 사워크림 소스 4종과 할라피뇨로 구성돼 5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선보였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중국 정통 마라의 맛과 풍미를 구현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 건면으로 만들어 면의 쫄깃함과 국물의 얼얼함을 살렸다. 온라인 한정판매에서 인기를 얻어 최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8봉지에 9900원이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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