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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웰컴2라이프' 정지훈 VS 손병호, 스파크 튀는 첫 맞대면…긴장감 폭등 [포인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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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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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웰컴2라이프' 정지훈과 손병호의 스파크 튀는 첫 맞대면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긴장과 감동, 설렘, 웃음을 모두 잡은 갓벽 전개로 2주 연속 월화드라마 전국, 수도권 시청률 1위를 수성한 MBC ‘웰컴2라이프'측은 18일, ‘노영미 살인사건’의 흑막 손병호(장도식 역)와 드디어 마주한 정지훈(이재상)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노영미(서지혜 분) 살인사건’이 단순 살인이 아닌 장기매매 였다는 충격적 진실이 드러나 소름을 유발했다. 장도식이 시장후보 공천권을 따내기 위해 당대표 오치운(김승욱)의 아들 심장 이식자를 구하던 찰나, 조건에 들어맞는 사람이 바로 노영미였던 것. 진실을 알게 된 이재상과 특수본은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이를 직접 수행한 장도식의 수하 박기범(김중기)을 체포했다. 하지만 흑막의 중추인 장도식을 잡을 증거는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그를 체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서늘한 기운이 엄습하는 정지훈과 손병호의 첫 맞대면 현장이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정지훈은 미간을 찌푸린 채 싸늘하게 굳은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그의 날 선 눈빛에서 손병호에 대한 분노와 살기가 느껴져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반면 손병호는 여유만만한 미소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팽팽한 대치 상황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이에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내일(19일) 방송에서 정지훈은 흑막의 중추인 손병호를 체포하기 위해 ‘이재썅’스러운 방법을 총 동원하는 한편, 손병호는 미소 뒤에 검은 속내를 감춘 채 악행을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정지훈-손병호의 물러섬 없는 대립구도를 비롯한 긴장감 팽배한 전개가 펼쳐질 ‘웰컴2라이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는 19일(월) 오후 8시 55분에 9-10회가 방송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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