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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류현진, 애틀랜타전 피홈런 2개 허용 후 강판…7경기 만에 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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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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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류현진(32·LA 다저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두 타자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2-2로 팽팽하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조시 도날드슨을 상대하다 홈런을 내줬다.

4구째 92.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이 높게 제구된 공은 도날드슨에게 강타를 당해 중앙 담장을 넘어갔다. 도날드슨의 시즌 29호 홈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류현진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아담 듀발에게도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류현진의 시즌 12번째 피홈런.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홈런을 맞았던 것은 지난 6월2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다. 당시 류현진은 콜로라도 타선에 홈런 3개를 내주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7경기 만에 홈런 2개를 맞은 류현진은 팀이 2-4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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