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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의 생사를 확인하자 표지훈에게 욕설을 했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2화에서는 김유나(강미나 분)가 설지원(이다윗)의 건물 앞에서 폴리스 라인을 발견했다.

이날 김유나는 설지원의 건물앞으로 다시 돌아갔다가 건물 앞에 폴리스라인이 쳐진 것을 확인했고, 지현중(표지훈)에게 전화를 걸어 "구지배인님이 죽은 것 같다. 나 때문이다. 어떻게 하느냐"라고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지현중을 장만월(이지은)에게 "살인범 찾으로 간다고 나갔는데 구지배인님이 죽었다고 한다. 유나가 실려가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자 그 순간 이들 앞에는 구찬성이 나타났고,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장만월은 구찬성의 다친 상처를 어루만지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돌아선 장만월은 지현중을 향해 "지현중 이 개XX"라며 구두를 벗어 집어들었고, 구찬성의 생사를 확인한 호텔 델루나 식구들은 "손님으로 온 줄 알지 않았냐"라며 구찬성을 때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