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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던지고 침뱉고' 토트넘-맨시티팬, 경기 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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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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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VAR판독으로 논란이 일어난 토트넘-맨시티전이 끝난 뒤 팬들끼리 충돌했다.

토트넘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승점을 따냈다.

경기 중 문제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웃었고 맨시티는 울었다. 경기 막판 맨시티 제수스가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라포르테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득점이 취소됐다.

VAR 논란이 시작됐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VAR 심판들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자리를 비웠나 보다”라고 일관성을 꼬집었다. 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는 “핸드볼을 피하려면 팔을 잘라내서 팔 없이 경기를 해야 한단 말인가”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더 큰 문제는 경기 후 일어났다. 토트넘과 맨시티 팬들이 경기 끝난 뒤 충돌했다.

더 선은 "13살 아들과 경기를 보러간 토트넘팬은 자신들의 농담으로 논란이 생겼다고 말했다. 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과 맨시티 팬들간의 소란이 일어났다. 사람들은 침을 뱉으며 불만을 표출했다"면서 "토트넘팬들은 VAR에 대한 농담을 건넸고 화가 난 맨시티팬들은 노인과 팬들에게 침을 뱉었다"고 보도했다.

또 "토트넘과 맨시티 팬들을 함께 내보낸 것은 문제가 컸다. 아이들은 겁에 질렸고 울고 있었다. 설상가상 경찰들의 행동도 옳지 않았다.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고 전했다.

물론 반대 의견도 있다. 경기장을 빠져 나갔던 토트넘팬은 맨시티팬들이 병을 던지며 충돌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 10bird@osen.co.kr

[사진] 더 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