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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이슈]故 이언, 오늘(21일) 11주기..일찍 져 더 안타까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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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故 이언/사진=MBC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故 이언의 11주기를 맞아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21일)은 故 이언(본명 박상민)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되는 날이다. 1981년생인 이언은 2008년 8월 21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1997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씨름으로 금메달을 수상한 뒤 2000년부터 모델 일을 시작하며 얼굴을 알린 故 이언. 그는 2006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데뷔하며 씨름부 주장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故 이언은 KBS2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에 이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그 뒤에도 '드라마시티-무공족구외전', '누구세요'에 모습을 비추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리고 그의 유작이 된 KBS2 '최강칠우'. 그는 '최강칠우'에서 호위무사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고 이는 극찬을 불러모았다. 하지만 그는 '최강칠우'의 종방연을 마치고 본인의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결국 세상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게 됐다.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이언을 향한 팬들의 애도는 계속됐다. 그리고 어느덧 10년을 넘어 11년이 흐르게 됐다. 하지만 그 시절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여전히 故 이언의 존재감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를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하늘에서는 못다 피운 꽃을 활짝 피우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바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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