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두 명의 유틸리티 선수를 복귀시켰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크리스 테일러와 키케 에르난데스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였다.
에르난데스와 테일러가 동시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테일러는 지난 7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도중 사구에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당하기 전까지 90경기에서 타율 0.261 출루율 0.334 장타율 0.452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에르난데스는 7월 25일 LA에인절스와 홈경기 도중 왼손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98경기에서 타율 0.238 출루율 0.309 장타율 0.433 16홈런 52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둘이 이탈한 사이 그 자리를 대신했던 크리스토퍼 네그론은 목 경직 증세를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9월 확장로스터 기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다저스는 우완 딜런 플로로를 콜업하고 케이시 새들러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며 불펜 구성에 변화를 줬다. 여기에 외야수 카일 갈릭도 트리플A로 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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