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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안재현 측 "'하자있는 인간들' 공식 행사 스케줄상 이유로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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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MBC 새 수목극 '하자 있는 인간들' 공식 행사 불참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는 22일 진행되는 드라마 박람회 행사에 안재현이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다"며 "안재현의 개인사와 관련 없이 이미 4주 전부터 일정이 안 맞아 정리가 된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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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22일 국제공동제작발표회와 '하자 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박람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공지했다. 이 자리에는 오진석 PD와 배우 오연서, 구원, 민우혁이 참석 예정이라고 했다.

주연배우 안재현이 공식 행사 참석 리스트에 보이지 않는 것과 관련, 일각에서 최근 불거진 개인사 이슈로 인한 부담감에 불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하자 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이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11월 20일 첫 방송 예정.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사진캡처 =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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