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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율희 동생 민재가 최민환에게만 털어놓은 비밀은 무엇일까.
2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율희 동생 민재가 방학을 맞아 누나 율희 집에 놀러 온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랜만에 온 처남을 위해 민환은 둘만의 바깥 나들이에 나섰다. 예전부터 매형 민환을 유난히 따르던 민재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았다고.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마음 속 비밀까지 털어놓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민재는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환한 얼굴로 집에 돌아왔지만, 율희와 대화 도중 갑자기 표정이 굳어졌다. 급기야 누나의 말을 못 들은 채 하며 외면했고 결국 화를 내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후 민환과 대화를 나누던 율희는 "민재도 어른이 다 됐구나"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날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민재의 비밀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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