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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광주 U-18,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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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광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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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프로축구 광주FC U-18 금호고가 K리그 U-18 챔피언십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FC U-18 금호고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경북 포항서 개최된 K리그 U-18챔피언십 결승서 수원 삼성 U-18 매탄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광주는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0-0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100분이 넘는 혈투의 승자는 광주였다. 승부차기서 골키퍼 신송훈이 수원 첫 번째 키커 조용준의 슛을 막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 5-3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광주FC U-18 금호고는 2015년 시작을 알린 K리그 U-18 챔피언십서 첫 우승을 기록, 4년 연속 전국대회 제패(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등)와 동시에 K리그 22개 구단 산하 유소년팀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예선전을 2승 1무(조 1위)로 마치며 16강에 진출한 광주FC U-18 금호고는 경남FC U-18 진주고를 상대로 엄지훈, 허율이 득점하며 2-1 승리를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 U-18 현대고와 8강전에선 2-2서 72분 송주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4강에 진출했다. 포항스틸러스 U-18 포철고와 4강전에선 2-1(허율 2골)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광주FC U-18 금호고는 최우수감독상(최수용 감독), 최우수코치상(신상훈 코치), 최우수선수상(조성권), 득점상(허율·7골), 공격상(송주민), 수비상(김홍은), GK상(신송훈), 베스트영플레이어상(엄지성) 등을 휩쓸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회 속에 금의환향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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