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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리금융, 블록체인 업체 그라운드X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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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원철(오른쪽) 우리금융지주 디지털총괄 겸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이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이사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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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라운드X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다.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통해 LG전자와 넷마블, 유니온뱅크 등과 함께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금융과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 개발과 공동연구 등으로 지속가능한 협업모델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우리카드는 그라운드X의 기술지원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지급결제 서비스 등 새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황원철 우리금융 디지털총괄 겸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과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접목하여 고객의 금융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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