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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호날두 은퇴 시점 고민 안해 "아직 나보다 대단한 선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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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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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은퇴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올해 34살이 된 호날두는 이제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은퇴할 생각이 없다.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진출설이 돌았지만 여전히 최고의 무대에서 뛰며 기록을 세우는 것이 목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가 21일(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날두는 현지 시간으로 20일 포르투갈 'TVI'에 출연해 "나는 그것(은퇴)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지 않다. 아마 내년에 내 커리어를 마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또한 40, 41살까지 뛸 수도 있다"면서 "잘 모르겠다. 내가 항상 말하는 것은 그 순간을 즐기라는 것이다. 나는 계속해서 즐겨야 한다"면서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기량적 측면에선 여전히 위협적이다. 2018-19시즌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뒤 43경기에 출전해 28골과 10도움을 올렸다. 통산 5번의 발롱도르 수상자로 결정됐고, 5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3번의 프리미어리그, 2번의 라리가 우승을 따내며 우승 청부사로도 이름이 높다.

호날두가 도전을 계속 이어 가는 원동력은 자신의 기록을 깨 나가는 것이다. 호날두는 "나보다 더 뛰어난 기록을 가진 선수가 있나? 나보다 더 대단한 기록을 가진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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