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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삼성전자 ‘갤노트10’ 70개국 출시… 9월 130개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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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최신 기술을 집대성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갤노트)10’을 오는 23일부터 70여 개국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에 가장 먼저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9월 초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지난 21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한 갤럭시 노트10 출시 행사에 참석한 현지 미디어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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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7나노미터(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으로 출시 행사를 진행했고, 한국에서는 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부터 부산,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박원익 기자(wi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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