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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삼성·LG 새 스마트폰으로 글로벌시장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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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3일 갤럭시노트10 70여개국 출시

가전박람회서 갤럭시폴드도 공개할 듯

LG도 V50후속작·K시리즈 선 보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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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엘지(LG)전자가 올 가을 세계시장을 공략할 스마트폰을 대거 공개한다. 프리미엄부터 중저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지전자는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듀얼스크린을 갖춘 V50S 씽큐와 실속형 스마트폰 K50S·K40S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V50 씽큐의 후속작인 V50S 씽큐는 6.4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듀얼스크린(탈착형 디스플레이)을 닫은 상태에서도 휴대폰 전면에 알림을 띄울 수 있다. 또 화면 각도를 18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가격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1천달러(약 120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고가가 200달러(약 24만원) 이하인 K40S와 K50S는 각각 6.1인치와 6.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1300만화소 전면 카메라, 2·3개 후면 멀티카메라를 갖췄다. 오는 10월부터 유럽·중남미·아시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색상은 뉴오로라블랙과 뉴모로칸블루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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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23일부터 미국·캐나다·인도·오스트레일리아 등 70여개국에 갤럭시노트10을 출시해 오는 9월 초까지 출시국을 130개국으로 확대한다. 국제가전박람회에선 새로 고친 갤럭시폴드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미국 출시 예정이었던 갤럭시폴드는 시제품 사용 과정에서 기기 결함이 발견돼 수개월 간 보완 절차를 거쳤다. 삼성전자는 결함을 보완한 갤럭시폴드를 오는 9월 다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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