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아침 공기 그리고 해가 진 뒤 밤공기는 꽤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최저기온은 21도 안팎으로 오늘(23일)보다 조금 더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주말 내내 하늘 표정은 대체로 무난한 편이지만 내일은 오후부터 영동 북부를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납니다.

최고 20mm가량 이상 예상되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강원내륙 쪽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껴 있고 일부 제주와 호남 해안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고 아침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21도, 전주와 창원, 광주 모두 20도 안팎으로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내려가면서 서울은 29도, 대구 30도, 울산, 부산 28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을 지나고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적으로 한 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가을을 부르는 비답게 이 비가 지나면서 조금 더 공기는 선선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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