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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비긴어게인3' 정해인X김고은, 성공적으로 북촌 버스킹 완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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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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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비긴어게인3' 김고은, 정해인이 서울 버스킹을 완벽하게 마쳤다.

2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두 번째 서울 버스킹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정해인에게 출연 계기를 묻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하면서 음악이 얼마큼 중요하고 음악이 주는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영화에서)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이 많이 소환 된다. 음악이라는 게 갑자기 어떤 시절과 시기를 떠올리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비긴어게인'을 통해서 들으시는 분들에게 추억할 수 있는 노래를 불러보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워낙 애청하던 프로라서 엄청난 실수를 할까봐 걱정이 많았다"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멤버들은 서울 버스킹 전, 이른 아침부터 연습을 했다. 앞서 김고은과 정해인은 첫 만남 이후 헨리와 따로 시간을 내 특훈을 마치고 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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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고은이 준비한 노래 실력을 선보이자 김필과 이수현은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필은 "제가 정말 놀라면 눈이 커지는데 정말 눈이 커졌었다. 그냥 가수의 보컬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으시다"며 극찬했다.

이어 이수현도 "언니의 목소리가 좋고 노래 잘하시는 것 알고는 있었는데 이 정도인 줄 몰랐다. 떨지 않고 기량 껏만 하신다면 가수라 해도 믿으실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내 버스킹 장소인 북촌에 도착한 멤버들은 관객들을 모아놓고 첫 번째로 루시드폴의 '보이나요'를 열창했다. 해당 곡은 정해인과 김고은이 출연하는 영화에도 삽입된 곡이기도 하다. 떨리는 마음으로 첫 버스킹을 도전한 두 사람은 안정적인 보컬과 음색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두 번째 버스킹 곡으로는 김필의 인생 곡인 'The Blower`s Daughter'을, 수현의 '여우야', 정해인의 '서른 즈음에' 등을 연이어 선보여 성공적으로 버스킹을 마무리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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