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태풍 크로사가 만든 구름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린 날씨가 예상되는 지난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구름이 껴 있다. 2019.08.16. misocame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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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며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영동북부에는 오후 6시~자정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강원영동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로 평년(19~23도)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평년(26~30도)과 비슷하겠다.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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