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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국 휘발윳값 2주 연속 하락세…서울 ℓ당 1588.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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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 전국 평균 휘발윳값 ℓ당 1493.1원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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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전국 휘발윳값이 한 달만에 하락반전한 후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ℓ당 1500원에 육박했던 전국 휘발유값은 약보합세로 접어들었다. 경유 역시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0.4원 하락한 1493.1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 대비 ℓ당 0.5원 내린 1351.1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비싼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7원 상승한 ℓ당 1588.7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95.6원 높은 수준이다.


가장 저렴한 지역인 대구는 전주 대비 0.1원 상승한 ℓ당 1462.8원으로 서울에 비해 125.9원 낮은 수준이다.


상표별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467.3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507.4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ℓ당 1325.6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366.3원을 나타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OPEC의 7월 원유생산 감소, 중동지역 긴장 지속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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