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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연암 박지원 실학사상 재조명…함양연암문화제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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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면 오리숲, 연암 부임 행차·연암 제례 안전기원제 등 다채

연합뉴스

안의 현감 부임행차 모습 재현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함양군은 30∼31일 실학의 성지이자 연암문학을 꽃피운 안의면 오리숲에서 제16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연암문화제는 조선 후기 실학사상을 선도한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년부터 4년간 함양 안의 현감으로 봉직하면서 백성을 구휼하고자 했던 이용후생(利用厚生) 정신과 그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문화제는 30일 오후 6시 안의면 시가지부터 오리숲까지 연암 부임 행차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연암 제례를 통한 안전기원제,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연암 선생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는 학술강연, 연암 OX 퀴즈, 전통 민속놀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공모전 등도 열린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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